2010.12.10 낮 서면시장, 서면 실탄사격장
여행/2010.12 부산 2010. 12. 18. 04:30 |부산 지하철 명물(?) 일일권
서면역 앞에서, 부산의 구두방은 대부분 병원이란 표현을 많이 쓰는거 같고, 지하철 대신 도시철도란 표현이 더 많이 쓰인다. 서울을 돌아다니다 보면 서울을 상징하는 심볼앞에서 사진을 찍는 지방사람들을 이따금씩 보곤한다. 저게 뭐라고 저 앞에서 찍나 싶었는데 조금은 알것같다.
서면시장, 영화 '바람'에 나왔던 그건물인줄 알고 연신 찍어댔던 저 건물.. 알고보니 짝퉁.
시장 분위기. 오후3~4시쯤인거 같은데 아직 문을 열지않은 가게가 제법있다.
바로 보이는 간판도 없는 분식집. 들어갔다.
금강산도 식후경, 시장이 반찬인지 모르겠지만 엄청 맛있었다. 부산어묵은 비단 이곳에서 먹는것보다 훨씬 식감이 좋았다.
다음코스인 실탄사격장, 부산 여행온 외국인들만 상대하는 곳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내국인도 가능하고, 서울쪽에도 있단다.
내부는 마치 영화에서 보는 사격장 마냥 어둡고 심플했다. 분위기 참 맘에 들었다.
여형사 같은 포즈 ㅋ 눈썰미가 있다면 알겠지만 난 사격장(?) 안으로 들어가서 찍었다. 다행히 손님이 없는 시간이라 알바의 배려(?)였다.
나도 한컷. 사실 난 매그넘을 쐈지만 사격다 끝난후 역시 알바의 친절한 배려로 베레타로 연출샷을 찍을수 있었다.
장난기는 주체못한다. 까불까불~
숙달된 사격 조교같은 쩡많이 ㅋ정많이: 인민군사령본부에 있을것같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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