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에서 나와 복도를 지나 1층으로 가면서


1층에서 하선(?)을 기다리며


하선(?)하여 입국수속하러 가는길 ㅋ

국제여객 터미널에서 부산역에 짐맡기고 바로 남포동으로 왔어요 ㅋ

피곤+신남+설렘이 적절히 믹스된 저표정/짱/

일본음식과 맥주와 라면,과자등만 먹어온지라 따끈한 국밥이 무지하게 땡겼다. 다급히 폰으로 "국제시장 국밥 맛집"을 검색해 명산집을 알게되어 바로 찾아갔다.

대략 이렇다.

아침 이른시간이라 문 열었을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열었다.

명산 국밥스 야구팀 감독 ㅋㅋ

주문하는데 상의도 없이 아침 9시를 조금 넘은 시간에 맥주를 주문하는 정많이 ㅋㅋㅋ 이거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애기 다 버려논 느낌이다 ㅋ

아까부터 정많이는 미래를 암시하는 표정 ㅋㅋ

사진찍을려니까 잠깐 기다리라면 음식재정비 ㅋㅋ 이거 배치 다 이모님이 해주신거다 ㅋㅋ

김 폴폴 나는 수육..

얼마만에 먹어보는 따뜬한 김 모락모락 나는 밥상이냐 ㅠㅠ

첨에 사진 보고 나 숟가락 들고 뭐하나 했다 ㅋ 알고보니 위에 저렇게 말해놓고 신나서 맥주병 오픈 ㅋㅋ(눈옆에 선글라스 태닝자국)

이제 혼자서도 잘해요 ㅋ맥주는 셀프입니다

엄마의 요청으로 국제시장의 명물(?) 유부보따리를 구입하기로 했다. 간판이 우진도기로 되어있는데 장사잘되면서 아직도 안바꾸신듯 ㅋㅋ 우진도기로 찾기보단 국제시장에서 '저기 유부보따리 파는데.."하면 상인들 대부분 대충 아는듯 하다. 백날 설명하는 것보다 시장 상인이 알려준대로 가면 나올듯 ㅋ

방송에도 제법 나온듯 하다.

2인분 6천원치 사서 왔다. 끓여먹을수 있도록 가공이라던지 레시피도 잘챙겨주더라. 인터넷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제법 맛좋다.

얼핏보면 웃는거 같고 계속 보면 지친거같고 멀리서 보면 웃는거 같고 가까이서 보면 지친거 같고

남포동 PIFF거리좀 돌아다니다가 아메리카노 한잔 하고 돌아가는 버스시간좀 알아보고 겨울 부산여행때 빠졌던 가야밀면 코스를 밟기로 했다.

남포 PIFF거리 뒷골못이라 지도에서 애매하게 나왔는데 정많이가 잽싸게 찾아내더라 ㅋㅋ 일단 입장 ㅋ

대략 이렇다..

따뜻한 육수든 주전자와 그릇 두개를 준다 ㅋ

어린 알바들이 분주히 움직인다

밀면, 비빔면 대령이오~

그뒤엔 사진이 없다... 디카 배터리 엥꼬와 흡입, 두가지 이유땜에.

.< 두번이나 물먹은 김해뒷고기... 싫어졌다. 급피곤해져서 우린 지하철 타고 노포역 터미널로 갔다. 발권하고 대기했다.' height=600>

버스타고서는 나도 피곤했고 정많이는 피곤과 피로누적으로인한 멀미로 버스에서 4시간을 내내 그로기로 보냈다. 9시넘어서 도착하고 인천터미널에서 범계오는 막차타고 귀가했다.

4박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며...
정많이와 1년넘는 시간을 만나오며 여느커플 보다 두세배는 더 놀러간듯하다. 대략 10번이상 놀러간듯.
하지만 이번 여행은 그 규모며 의미며 여러모로 달랐다. 이제는 제법 여행에 노하우가 많이 생겨
시간조절이며 교통, 코스계획에도 능수능란했다.
5일간 수족처럼 붙어다니며 모처럼 러브러브 알콩달콩하게만 작은 트러블이나 섭섭함 티격태격도 없이
다녀왔다. 지난 1년을 정리하고 재정비하고 새각오 새마음가짐을 가다듬기에 안성맞춤인 여행이었다.
정많이 사랑해용 ㅋㅋ
Posted by saam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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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 일어나 어제 받은 식권들고 호텔 조식부페로 고고싱 ㅋ

입구에서 찍었는데 흔들렸으므로 작게 ㅋ

간단한 풍경

디테일한 음식전경(?)

아침에 나와 기대되는 유후인 도착 ㅋ

간단한 상점 거리들민예촌거리라 한다

뒤돌아 샷 ㅋ

인력거 ㅋ잠시후 달리는 모습 볼수있다 ㅋ

긴린호수 도착, 호수의 물고기가 수면위로 뛰어오르는 모습이 석양에 비쳐 그 비늘이 금빛처럼 보인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단다. 하지만 우린 오전중이라 석양과는 거리가...

문짱 께선 또 열강중,고생하시는 문짱 가이드님

본명이 철순면피인 나는 어딜가든 사진 촬영부탁을 잘한다. 삼각대 안챙겨간 이유 ㅋㅋ

사람과 가까이 오리(?)아래는 오리풀뜯어먹는..(?)

곳곳에 아기자기 카페들이 많다 계속 나옴

해맑해맑 ㅋ

어디서 많이 본 아기돌상에 앞치마 ㅋ

무심결에 코파는데 정많이가 카메라 들이대서 더 오바해서 팜 ㅋ

이내 할리우드컷

이내 동네아저씨 관광객 컷

첨에 그냥 의자만 봤을때 2인용인줄 알았다. 정많이한테 같이 찍자고 했는데 정많이가 정중히 거절하더라. 사진보니 이유를 알거같다... 볼땐 2인용, 앉으면 1인용...

어때? ㅋ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듯이,봄꽃이 이뿌다하되 정많앞에 일개 풀이로다.

알콩달콩샷 ㅋ

아기자기 가게들 ㅋ

인력거 현장. 우린 그저 신기하게 바라봤다.

아기자기들 ㅋ

미국영화에 나오는 모텔같다

여기부턴 아기자기의 극치들

우주소년 많톰

울트라 순

울트라 순 변신

도라에몽 뽀빠이 올리브

애들 문방구 같은 데일듯..

예뿐 인테리어용(?)자동차

또 어디서 많이본 ㅋ

일정에 없는데 문짱의 배려로 들른 히가시 시이야 폭포. 입구에 안내소처럼 된곳에 80살정도 되보이시는 할머니께서 소녀처럼 수줍은듯 반가히 맞아주셨다. 무료로 지팡이 빌려주시고 아주 친절하시더라. 어머니 대를 이어서 산을 지키고 계시다고.. 물론 문짱이 말해줬따.

1년전... 어디서 많이 본듯한...히가시 시이야폭포를 재인폭포로 만들어 버리는 ㅋㅋ

시원시원했다 ㅋ

점심시간이 되어 휴게소 같은곳에서 간단히 점심을.. 어제 저녁 호텔 석식과 비슷한 종류인걸로 보아 일본인들이 평소에 즐겨먹는 패턴인가보다. 밥,튀김,초밥,우동이나 국수,밑반찬등으로 이루어진 정식 ㅋ

정많이는 목맥혔나? ㅋ

전날 지나가다 보던 곳이다 ㅋㅋ3탄 참조 ㅋ

유노하나(유황)재배지, 마을전체가 유황냄새로 진동(계란썩은 내)한다 ㅋ

잠시 좌측을 보라고 하며 산 반을 매년 4월엔가 태운다고 이유랑 관광명소가 된이유등 여러가지 설명해줬는데 까먹었다 ㅋ

여기가 여행 코스중 제일 뜨겁게 더웠다. 그래도 웃어주는 정많씨 ㅋ

문짱은 또 열강모드

손담그고 휘휘 저으면 손이 일시적으로 노래지고 마르면서 유황성분이 흡수된다고 해서 해볼려고 했는데 손 담그자마자 손 녹는줄 알았다. 겁나 뜨겁...

정많이 나한테 짜증내기 0.005초전.. 뒤에 사람들 나땜에 기다린다고 짜증냈음.. 피...

유황 제작중(?)

폼폼폼

유황 온천끓는걸 지옥이라고 표현하는데 여긴 아기지옥이란다. 작아서 ㅋ 그앞에서 한컷

벳부 지옥온천순례 코스인 가마토 지옥, 가마토 지옥인 만큼 입구에 인테리어용 대형 가마솥이 ㅋ

나라고 빠질수 있소냐 ㅋㅋ나도 한컷

족탕체험장인데 저기 오른쪽 위에서 뜨거운 물이 나오는데 우리 쪽은 미지근하더라 ㅋ 주입구쪽 할머니한테 발로 뜨거운물좀 밀어달라니까 주변 할아버지랑 할머니가 웃으면서 머리좋단다 ㅋㅋ

부글부글 ㅋㅋ 진짜 지옥같다 ㅋ아래는 동영상 ㅋ

한잔 마시고 10년 젊어지란다. 물한잔 하면 10년 젊어지고 계란 하나에 3년씩 젊어진단다. ㅋㅋ

아래 동영상 세개 ㅋ 물마시는건데 우리 쩡많이 겁나서 잘 못마심 ㅋㅋ 귀여워영 ㅋㅋ

멀뚱 뻘쭘 ㅋ

입구에 나와서 또 사진한장 찍어주네가이시마스 ㅋㅋ

메카리 관문대교를 볼수있는 메카리 전망대 ㅋㅋ

날씨도 시원시원하고 기분도 좋아서 저기서 포카리스웨트식으로 춤췄다 ㅋ

두사진은 느낌도 다르고 오른쪽 아래 날짜도 나온다 ㅋ 배에서 같은방썼던 아저씨께서 찍어주신 샷, 메일로 받았다능 ㅋ

돌아오는길에 들른 휴게소 ㅋ 힘들게 회화책보고 '벤-또 아리마스까'했지만 떨어졌단다. ㅋㅋ 나와서 햄버거 하나 주문해서 버스에 탔다 ㅋ

가는길에 살짝 비가 오더라 ㅋ

 

돌아가는 부관훼리 하마유호 티켓,

출국수속중 ㅋㅋ

돌아가는 배에선 다인실이 아닌 운좋게 4인실 배정 받았다. 4인실에 딸린 욕실 ㅋ

양쪽에 2층침대가 있고 그뒤엔 티비와 작은 테이블이 있다.

요렇게 ㅋㅋ

부지런히 샤워를 하고 나와서 아까 휴게소에서 산 음료,과자,햄버거를 꺼냈다. 뭔가 허전하다.

그렇다. 맥주의 부재...

너무너무 좋아영 ㅋ

앞에 젊은 부부와 방을 같이 썼고 방에서 늦게 까지 신나게 맥주질 했다 ㅋ

나와서 밖에 보이는 테이블에 앉아 맥주삼매경 ㅋ

대략 이런 풍경 ㅋ

휴게소에서 산 복어 어묵. 맛 장난 아님. 진짜 대애박...들어와서 젊은 부부와 맥주삼매경후 취침 ㅋ

Posted by saam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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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후쿠오카항에 다다를 새벽 6시즈음 갑판에 나와서 아침을 맞이했다 ㅋㅋ
바람 대~애~박!!

도착하니 일본배가 맞이해줬다.

내리기전 설레는 정많이 ㅋㅋ

입국심사중, 이거 원래 찍으면 안되는..

설레설레 신나신나 정많이 ㅋ

자연스러운 연사. 난 이런사진이 좋다 ㅋ

전날 밤부터 지내온 지상최강 문연정 가이드님!! 이제야 등장 ㅋ

가이드님 말씀을 경청하는 수학여행온 서초딩 ㅋㅋ

버스에서 이내 졸고서 도착 ㅋㅋ

동양최대의 와불이 있다는 남장원 도착. 좀 걸어올라가야한다 ㅋ

두리번 두리번 ㅋ

입구 도착 ㅋ

작은 돌상에 앞치마를 두른건 남장원의 작은 일들을 도맡아 한다는 의미라나 뭐라나, 여튼 귀엽귀엽 ㅋ

기념품 판매대. 정많이가 귀여워한 춤추는 고양이 ㅋ

배가 번드르르한 이유는?

그렇다 ㅋㅋㅋ 만지라고 ㅋ 근데 정많이꺼랑 내꺼랑 같은 사이즌데. 내께 왜 작은거 같지? ㅋ

와불상으로 가는길 곳곳에 이런 돌상들이 있다.

향냄새 진동하는 동굴(?) 이앞에서 일본 할아버지가 스모선수냐고 함 ㅋㅋ

동굴한가운데 향 피우라고 마련된 곳 ㅋ

멋진 사진이 있지만 왠지 웃긴 이사진 선택 ㅋㅋ

나랑 닮은거 같아서 찍었는데 비교해보니 그닥 ㅋㅋ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동양 최대의 와불, 발바닥을 많지면 부자가 된다고 했는데 발바닥쪽 무슨 공사때문에 막아뒀다 젠장 ㅋ

쪼기쪼기 발바닥과 정많이 ㅋ

우리 더워서 아이스크림 먹어용 ㅋ

이제 제법 일본어 능숙 ㅋㅋ 물론 '오네가이시마스' 끄읏...

롯데 '와'랑 첨보는, 하지만 모양은 익숙한 아이스크림 ㅋ

마음을 가다듬고 정갈히 하라고 손씻으라고 마련된곳이 곳곳에 있다 ㅋ

아이스크림 시식꾸 ㅋㅋ

정많이의 연출샷 ㅋㅋ 귀엽다 나 ㅋㅋ

벌서고 기도하고 졸고있는 돌상들 ㅋ

오는길에 향피웠다. 무인판매대라 그냥 공짜로 하나 피울려고 했는데 쩡많이한테 혼나고 돈넣고 향피움 ㅋㅋ

남장원 안녕~~~

다자이후 천만궁 도착이요~ ㅋ

가는곳까지 제법 걸었고 상점들이 많았다.

도리(?)라 불리는 상징물이 한개가 아닌 여러개 있는 천만궁~

소의 머리가 번드르르하다. 이제 말안해도 알듯 ㅋㅋㅋ하지만 의미는 다르다 ㅋ 잘살거나 건강보단 머리가 좋아진다는 효력(?)이 있단다 ㅋㅋ

일본학생들 소풍왔나보다 ㅋㅋ 저런 교복을 아직도 ㅋㅋ

들어가는 ㅋㅋ 아래 동영상은 간단한 분위기샷 ㅋ

멋진 문짱은 여전히 열강중

자유식(점심)시간 ㅋㅋ시원해보이는 가게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따 ㅋ

일단 아사히 오네가이시마스 하고선 회화책에서 주문할때 써먹을 유용한 멘트 찾는중 ㅋㅋ

후식 사진 ㅋ그렇다.. 식사 사진이 편집됐다 ㅋㅋ 사실 없다 ㅋㅋ 카레와 메밀소바 시켰는데 나오자마자 흡입하느라 사진찍을 시간 없음 ㅋㅋ

나오는 길에 소 머리대신 허리를 만졌다 ㅋㅋ 허리 좋아지라고 ㅋㅋ 사진찍을려고 했는데 소녀들이 안비켜줘서 애써 표정관리중 ㅋㅋ

막간을 틈타 안찍는다는 정많이 꼬시고 꼬셔서 한컷 ㅋㅋ

나오는길에 발견한 토토로 ㅋㅋ

후쿠오카 타워와 후쿠오카 유일 인공해변 모모치 해변 도착 ㅋ

저..정많아 미안.. 후쿠오카 타워찍는데 내가 낀거..마..맞지? ㅋ아래는 동영상으로 찍은 후쿠오카 타워 풀샷 ㅋ

모모치해변 풍경 ㅋ

모델 정많 ㅋ

이웃집 아저씨 ㅋ

와이키키해변을 묘사해놨다고 한다. 그래선지 괜히 외국나온기분.. 아니 일본 말고 서양서양 ㅋ

좀 멀리서 바라본 후타 ㅋ

우리 애정샷 ㅋ

코엑스 비슷하다는 캐널시티 가는길에 코코이찌방야 발견 ㅋㅋ원래 일본꺼지만 우리나라서만 보다 진짜 일본에서 보니 신기 ㅋ

캐널시티 도착 ㅋㅋ

정많이 미키마우스 귀걸이 구입 ㅋㅋ작은 귀걸인데 포장 참 꼼꼼히해서 사이즈가 저렇다 ㅋ

뒤에 캐널 써있는 인증샷 ㅋ

호텔로 가는길에 찍은 가게다... 몰랐는데 담날 점심 먹을 휴게소겸 식당이다 ㅋ

호텔 도착하자마자 짐을 마구마구 풀어해쳤다 ㅋ

하몬드(풍월)호텔, 온천으로 유명한 곳이니만큼 동네 곳곳에 불난거처럼 저렇게 심하게(?) 수증기가 솓구치고있다 ㅋㅋ

호텔에서 창밖풍경

유카타(?)입고 흥미로운 쩡많 ㅋ

호텔 연회장에서 저녁식사

줄줄이 ㅋㅋ

식사전 쩡많이 ㅋㅋ

일본가서도 변함없는 흡입력 ㅋㅋ아래 그릇 겹겹이 포갠 ㅋ

식사후 들어와 외투를 챙겨입고 ㅋ

정많이 진짜 니혼징같에 자세가 ㅋ ㅋㅋ

편의점 가서 맥주 사먹으려 외출 ㅋ 슬리퍼 반쪽 ㅋ

아사이, 기린, 순한과실맥주(?) 그리고 먹고싶었던 과실장아찌 우메보시 ㅋㅋ 진짜 환상의 맛 ㅋㅋ

호텔 꼭대기 8층에 노천탕 가는길,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밤 10시에 갔더니 아무도 없더라 ㅋㅋ 혼자 신나게 놀고있는데 할아버지 한분 들어옴, 같은호텔에 우리 여행팀 많이서 당연히 한국사람인줄 알고 말거니까 일본할아버지 소후소후~ 그래도 특유의 넉살과 얕은 일본어로 20분가량 수다 ㅋㅋㅋ

말,몸짓,손짓으로 실례한다,양해를 구한다,이곳을 찍고싶다. 물론 할아버지는 안찍겠다 하고 노천탕 곳곳을 찍는데 카메라를 달란다. 지우라는건가 생각했는데 손짓으로 탕안으로 들어가란다 ㅋㅋ 그러더니 찍어줌 ㅋㅋ 찍자마자 카메라주고 이내 나가더라 사진보니 죄다 흔들림 ㅋㅋ 아놔 ㅋㅋ

분위기 진짜 죽이더라... 이담에 나이먹고 늙어도 이때 이기분은 다시 못느낄듯.... 이내 들어와서 녹초가 된 몸으로 맥주한잔 더하고 미리싸간 라면으로 뽀그리 해먹고 기절한듯이 잠 ㅋㅋ

Posted by saam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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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부산역으로 나왔다.

이제 버스를 타고 남포동쪽으로 ㅋ

남포동 뒷골목은 다소 일본비스무레하다 ㅋ

드디어 찾은 냉채족발의 성지!! 부산족발집 ㅋ 사진찍을래니까 달려가서 포즈잡는 귀염둥이 ㅋㅋ핑크 폴라로이드 가방이 잘어울려영 ㅋ

차림표는 대략 이렇...

입구에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썰고계신다 ㅋ

사진찍는중 ㅋㅋ

나 뭐먹고 표정이 저러지..;; 음식 평가에 있어서는 날카롭고 냉철하고 예리한 애드워드 순 쉐프

기본 찬 ㅋㅋ 족발올 자리를 비워두는 저 배려심 ㅋㅋ

기본 찬과 정많이 ㅋㅋ

드디어 나옴 ㅋㅋ 뒤에 새끼족발과 함께 나왔다 ㅋ

신나게 족발 처묵처묵 자셔주고 버스타고 장거리 해운대행 ㅋㅋ

이날씨에 이갈증에 빠질수 없는건 뭐? ㅋㅋ 정답 ㅋ

까불까불이 샷 ㅋㅋ 아래는 기념 동영상 ㅋ 쑥쓰쑥쓰 부끄부끄

다시 부산역으로 돌아와서 부산역-국제여객터미널 순환버스에 탑승 ㅋ(부산역앞에 정류장있고, 버스시간표도 붙어있다)

간단한 요기거리 사들고 ㅋ

배고파서 스낵코너에서 라면 두개 흡입 ㅋㅋ

뒤에 흑인꼬마아가씨 ㅋㅋ 너무 귀엽다 ㅋ 말하는게 인형 같애 ㅋ아래는 동영상 ㅋㅋ

출국심사? 끝내고 면세점 들렀다 ㅋ 이때부터 정많이 입가에 미소가 안끊인다 ㅋㅋ 이유는?

아 ㅋㅋ 저미소 아직도 생각난다 ㅋㅋ 우리 사귀면서 제일 해맑해맑 ㅋㅋ 아래 동영상 초딩같아영 ㅋㅋ

 

표정만 봐서는 전쟁나간다 ㅋㅋ

다인실, 마치 군대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ㅋㅋ 얼른 자리를 잡고서 ㅋ

제일 안락한 자리를 잡고 한컷 ㅋㅋ

홀의 모습, 성희호는 편의점과 작은면세점, 목욕탕과 노래방등등 편의시설이 너무 잘되있다.

갑판에 나와서 구경중 ㅋㅋ 뒤로 롯백롯백 ㅋ

정많이에게 음식앞 따봉샷이 있다면 나에겐 이 집어삼켜주겠다샷 ㅋㅋ

홀로 돌아와 다시 쏘맥 삼매경 ㅋㅋ 먹고 또 설설 취해서 방으로 ㅋㅋ 우리가 제일 꼴찌 ㅋㅋ 다들 주무시고 계셨다능 ㅋㅋ

Posted by saam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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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인천터미널에 집결해서 부산행 우등버스표 발권

버스 대기중 ㅋㅋ

금강산도 식후경. 오후4시. 애매한 시간이라 간단히 김밥을 사서 탑승 ㅋ

출발전, 내표정 게슴치래 ㅡㅡ''

딱중간! 선산휴게소에 들러서 ㅋ

꼬치를 하나씩 잡수시는데 둘다 왜케 흔들었지? ㅋㅋ

양정 김해뒷고기 집 문닫아서 대실망을 안고서 부산역 뒷문 도착 ㅋㅋ

숙소에 집풀고 부산역 풍물거리(?) 우리 단골집 둘리분식 ㅋㅋ 술앞에선 항상 저런 표정이 ㅋ

기본 찬거리와 쏘맥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부산에서 먹는 쏘맥!! 들어서자마자 주문하고 내오자마자 제조하고 제조하자마자 벌컥벌컥

쩡많이와 주인아주머니ㅋ 우리를 가물가물 기억하셨지만 잠시후 등장한 아드님은 단방에 우리를 기억.

특유의 붙임성과 간단한 일어회화로 옆에 늙은 일본인과 1시간넘게 같이 술을 마셨다 ㅋㅋ 나중에 우리꺼 다 계산해주고 만취해서 정많이에게 몹쓸장난을 ㅋㅋ(쩡많아 이건 우리둘만 알고있자 ㅋㅋ)

꼼장어 하나 시켰는데 오뎅탕에 부침개에 고래고기까지 서비스로 주셨다 ㅋㅋ덕분에 무한인심 ㅠ

가운데 새까만 고래고기 ㅋㅋ그리고 우리도 만취해서 바로 숙소로 돌아가 ZzZz...

Posted by saam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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